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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PC의 장애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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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ranon
댓글 0건 조회 314회 작성일 24-05-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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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간 의원을 운영하면서 경험 해 보거나, 일어날 수 있는 장애의 유형에 대해 기술해 본다.



1. 아침에 PC가 안켜진다.


1.1. 파워서플라이 노후화


흔히 겨울철에 발생하는데, 가장 흔한 이유는 파워서플라이 문제다. 대부분은 오래 써서 내부의 커패시터 노화가 원인인데, 가장 간단한 해결은 쓰고 있는 같은 파워서플라이를 최소 한개 이상 여분으로 두고 교체를 하는게 비용면에서는 낫지만, 그걸 할 수 없다면 여분의 pc를 두고 문제시 교체후, 고장 pc를 수리하는 것이 방법. 수리라고 해봐야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하는 것이고, PC수리점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한계고, 파워서플라이를 자가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교체가 답이다. 파워서플라이는 케이스에 나사로 고정되어 있고, 그 나사를 푼 후에 메인보드와 각존 ssd, hdd와 연결된 것들을 분리하면 되고, 새것을 넣은 후 고정하면 된다. 같은 모델로 교체할 필요가 없고, 파워수는 클 수록 비싸다.


파워서플라이는 접수PC 같이 부하가 거의 없는 PC같은 경우는 200W 급을 써도 문제가 없고, 서버급이면 500W 급을 쓰면 된다. 파워서플라이에도 mATX, ATX 하면서 규격이 있는데 이건 크기에 따른 규격이다. 얇은 케이스면 mATX거나, 더 작은 TFX 구격을 쓸 수가 있고, 작지만 좀 두꺼운 모델에선 ATX 파워를 쓰는 경우도 있다.


1.2. 메인보드 문제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했는데도 불구하고 켜지지 않는다면 이건 메인보드의 문제일 수 있다. 메인보드가 문제인 것이 맞는 걸 확인하려면 메인보드 시동 스위치가 들어가는 곳의 접점 두개를 단락시켜 보아야 하는데, 드라이버 등으로 하면 된다. 그 두 접점을 단락시켰는데 켜지지 않는다면 메인보드 교체가 필요하다. 


4년이상 오래 사용한 PC의 경우 아무 반응없이 부팅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메인보드의 문제와 비슷하지만, CMOS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CR2032 배터리를 교체해 주면 된다.


CMOS 배터리 문제가 아닌 경우, 메인보드 교체가 필요한데, 메인보드는 같은 모델로 교체하는 것이 드라이버 재설치의 필요성이 없어서 가장 좋긴 하고, 메인보드를 교체한다고 램과 , CPU까지 못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들은 따로 빼 둬야 한다. 메인보드 교체를 대비해서도, 사실 메인보드 교체를 할 수 있다면 여분의 메인보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메인보드도 오래 쓰면 내부의 전원쪽 커패시터 들이 노후화되면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교체를 할 때 CPU교체까지 한꺼번에 빨리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여분의 메인보드 하나와 CPU를 준비해서 체결해 두고, 비상시에 재빨리 교체하는 것이 편하다. 램은 DDR3, DDR4, DDR5 하면서 규격이 다른데, 실사용과 여분은 같은 규격의 램을 써야 메인보드 교체시에 램을 그대로 쓸 수가 있다.


1.3. 파워 스위치 문제


위의 메인보드 테스트에서 파워가 켜지는데 파워스위치를 눌러도 안켜지면 스위치의 문제다. 이건 교체 외에는 방법이 없다. 이 경우는 케이스 전체를 교체하는 것이 가격이 훨씬 싸게 든다.



2. 인터넷이 안된다.


인터넷이 안되면 환자 자격조회가 안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환자 자격은 보험료 체납 등으로 바뀔 수가 있고, 보험에서 급여로, 급여에서 보험으로 바뀔수가 있어서 건보공단에서 실시간 조회를 해야 하는 거다. 그래서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2.1. 공유기 고장


공유기도 오래 쓰면 고장이 나는데, 가장 흔한 이유는 역시 어댑터 문제로 공유기 자체가 켜지지 않는 것. 이건 안켜지니까 같은 규격의 어댑터를 가지고 있으면 바꾸면 된다. 켜졌는데 안되면 누가 설정을 바꿔서 안되는 것이 아니라면 사실 공유기 전체를 바꿔야 한다. 특정 포트(특히 WAN)가 고장났을 수가 있는 거고, 공유기를 바꾸면 기존의 설정에 따라 공유기 셋업을 해줘야 한다. 기존부터 아무 설정 없이 DHCP로 전부 공유기가 주는 IP 주소를 받아 썼다면 문제가 없지만, 조제기(ATC)나, DB서버 처럼 IP가 고정되어야 하는 경우에는 기존 설정 대로 해줘야 각각 접속이 될 것이다. 


그래서, 공유기도 같은 기종으로 여분을 두는 것이 좋다. 또한, 공유기 외에 네트웍스위치나 허브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적어도 하나 정도의 여분을 두는 것이 좋다. 네트웍스위치의 경우는 8포트 이상이 되면 가격이 매우 비싸지기 때문에, 8포트 정도를 여러개 쓰는 것이 가성비가 제일 좋다.


2.2. 내부 스위치(허브) 문제


공유기에서 내부망을 네트웍스위치로 돌린 다음에, 스위치에서 각 기기로 가는 거라면 이 중간의 스위치가 고장나면 역시 원내 망이 전부 장애를 일으킨다. 이 경우도 아예 안켜지는 문제면 어댑터를 갈아야 하고, 그게 아니면 전체를 갈아야 한다. 스위치는 대부분 설정이 필요 없다.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다면 여분으로 같은 규격을 준비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2.3. 인터넷 회선의 문제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의 회사의 것을 쓰게 되는데, 의원으로 들어오는 회선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KT 혜화전화국에 불이 나면 KT의 인터넷 망 자체가 안되게 되어 있고, 병원 근처의 회선관리 쪽에서 문제가 생기면 인터넷이 안되게 된다. 병의원이 들어 가 있는 건물의 인터넷관리가 잘못되면 그 건물 전체의 인터넷이 안될 수가 있다.


이런 경우에 공유기 자체에 USB 테더링(tethering) 이란 기능을 쓸 수 있다. 스마트폰과 공유기의 USB를 연결해서 스마트폰의 인터넷을 전 병의원에서 이용하게 하는 거다. 보통 회선 자체의 장애는 길지 않고, tethering 등을 하면서 youtube 같은 동영상 시청만 하지 않는다면 인터넷 사용량도 걱정할 정도가 아니고, 특히나 스마트폰의 인터넷 사용이 무제한이라면 이런 식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가 있다.


테더링을 할 수 있는 데이타연결이 가능한 케이블을 준비해 둬야하고, 원내 인터넷과 다른 회사의 전화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용하다. 즉, KT의 전화를 쓴다면 병원인터넷은 LG유플러스나 SKB의 망을 쓰는 것이 테더링을 하는 의미가 있다.


만일에 클라우드 EMR을 쓴다면 인터넷만 회복을 하면 되기 때문에 각종 PC에서 바로 스마트폰을 wifi AP로 설정가고 각종 pc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장비를 쓸 수도 있지만, 내부의 DB서버를 쓰는 경우는 이런 식으로는 DB서버 연결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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